강아지 광견병 주사 및 예방 접종 - 콩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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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시행하는 광견병 주사 가을철 기간 중이라 강아지 3마리를 모두 데리고 병원 방문을 하였습니다. 어미 강아지는 광견병 주사를 이제 생후 두 달이 넘어가는 새끼들은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광견병 예방 접종

 

 

광견병은 포유류가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입니다. 광견병에 걸린 개 에게 물릴 경우 전염될 수 있으며, 치사율이 100%라고 하며 치료법 또한 아직 없다고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광견병 예방 주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미접종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2014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3개월 이상의 강아지를 키우는 분이라면 1년에 한 번 꼭 접종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 가을 광견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광견병 비용은 보통 3만 원 내외인데 봄가을 나라에서 지원할 때는 무료 혹은 1만 원 내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맞힐 수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이유 

사람도 태어나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듯이, 강아지들도 태어나 필요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됩니다. 필수 예방접종으로는 종합백신, 켄넬코프, 광견병,코로나 장염 접종이 있으며, 선택사항으로는 인플루엔자 가 있습니다. 

 

12주 이전 강아지에게는 4종(DHPPI)인 홍역, 파보장염, 전염성 간염, 파라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장염 같은 경우 다른 동물들의 배설물에 의해 전염이 되는데 구토, 혈변,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필수 예방 접종으로 분류되나 미국에서는 비권장 예방접종으로 분류됩니다. 

 

켄넬코프는 강아지들이 많은 공간에서 공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증상으로는 마른기침을 하며 심할 경우 폐렴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인플루엔자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기침, 구역질, 무기력, 식욕감퇴, 콧물, 발열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기간 및 내용

접종 회차 접종기간 접종내용
기초 1회차 생후 6주~8주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2회차 생후 6주~8주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3회차 생후 6주~8주 종합백신, 켄넬코프
4회차 생후 6주~8주 종합백신, 켄넬코프
5회차 생후 6주~8주 종합백신, 인플루엔자
6회차 생후 6주~8주 광견병, 인플루엔자, 항체가검사
추가   매월15일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위 접종정보는 참고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의사와 상담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후 에는 항체를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발열, 구토, 식욕저하, 설사,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주사 맞은 자리를 잘 풀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의 피부에 비해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주사 맞은 자리가 붓거나 뭉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경우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수첩2차 예방접종 영수증
강아지 건강수첩 및 2차접종 내역서

 

예방접종 비용

평균적으로 종합백신의 비용은 25,000원, 코로나 장염 비용은 20,000원, 켄넬코프 비용은 1만 5천 원, 광견병 주사는 2~3만 원, 인플루엔자 비용은 3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저희 강아지들은 2차까지 예방접종을 마쳤는데요. 잘 놀고 잘 먹고 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후 강아지 예방접종후 강아지 예방접종후
토미 and 제리

쉬고 있다가도 부르면 두 마리 모두 달려오는 모습이 제눈에는 너무 나도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눈만 마주쳐도 전투태세를 갖추며 놀기 바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후 강아지 예방접종후 강아지 예방접종후
눈만 마주치면 물고 뜯고 맛보는 토미 and 제리

2주 후면 3차 접종을 맞혀야 하는데 애견 관련 카페나 이런 곳에서는 3차 접종까지만 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라고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 접종 저는 끝까지 다 맞추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모습이 아쉽기는 하지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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